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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안과병원 -새소식-

 

<충청명의> 백내장 수술 최고 권위자

오주영 기자
 

1985년부터 3만여건 시술 最多

亞 최초로 인트라라식장비 도입

 

이강일 이안과병원장 앞에는 항상 ‘국내 최초, 최고(最高)’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만큼 백내장 수술과 시력 교정 분야에선 알아주는 명의다.

이 원장은 지난 1985년부터 백내장 수술만 3만 여건을 시술, 국내 최다 수술 기록을 갖고 있는데다 대학병원 급에서도 감히 생각지도 못하는 선진 안과 의료기술을 국내에 들여오는 ‘전도사’역할을

▲ 이강일 원장 이안과 병원

하고 있다.
그래서 이 원장은 국내에서 보다 미국, 일본 등 외국 의료계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.

이 원장이 기록하고 있는 백내장 수술 3만건은 개업의 가운데 당분간 깨지기 힘들 정도로 많은 시술 사례. 시술 건수가 많다는 것은 권위의 상징인 동시에 숱한 사례를 통해 백내장 질환의 다양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.

백내장 수술의 권위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03년 인트라 라식장비를 도입, 국내 유일의 시술자가 된 기록도 갖고 있다. 인트라 라식은 기존의 라식수술보다 효과와 안전성이 담보돼 있다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.

교정 수술에 대해서도 이 원장은 일부 개업안과들과는 달리 꼭 필요한 사람에 한해 수술을 권하고 있다. 그는 그래서 상담실장이라는 자리를 만들지 않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라도 자신이 직접 환자들과 면담을 통해 의사와 시술 희망자간의 신뢰를 쌓아나간다.

또 지난해부터 백내장 수술환자들을 대상으로 돋보기 없이 생활이 가능한 ‘크리스타 렌즈’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선보여 또 다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.

이는 백내장 수술시 크리스타 렌즈를 삽입, 렌즈가 안구 안에서 자동적으로 움직이며 원근(遠近) 조정이 가능하게 해줘 노안이 찾아온 사람들이 돋보기를 써야하는 불편을 줄여주는 획기적 시술법이다.

이 원장은 충남대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에서 연수를 거쳤으며 지난 1983년 이안과 의원을 개설, 청운의료재단 이사장 겸 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. 미국 백내장조절수술학회 회원, 미국안과학회 회원으로 학술 활동에도 적극적이다.

2005/08/06 <중도일보: 오주영 기자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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